11월 13일, 전태일 열사 제 53주기 추도식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녹색병원은 제 31회 '전태일노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녹색병원을 대표하여 전태일노동상을 수상한 임상혁 병원장은 녹색병원의 지난 활동들을 열거하며
"전태일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모든 노동자들이 연대하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첫 번째 전태일병원이 성공하면, 전국에 제2, 제3의 전태일병원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녹색병원에 전태일노동상을 주신 전태일재단, 모든 노동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녹색병원의 새로운 도전을 다시 한 번 선언하며,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전태일병원은 전태일열사가 열망했던, 노동자의 건강할 권리를 실현하는 새로운 의료운동이 될 것입니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한 걸음의 동행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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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