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날짜 : 2023년 3월 10일(금)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김지현 Tel. 02-490-2175, 010-9992-7017 greenhospitalpr@hanmail.net - 수신 : 각 언론사
녹색병원 직원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전달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23년 2월 녹색병원 직원들이 긴급모금을 진행했다. 녹색병원은 직원들의 모금액에 병원 차원의 매칭기금을 더하여 총 1천만 원을 국제개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더프라미스에 전달, 피해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3월 8일 진행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 녹색병원 직원 성금 모금 전달식>에서 “우리는 재난의 고통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 현지에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연대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특히, 병동에서 환자들을 직접 돌보고 있는 61병동 요양보호사들이 이번 모금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티 지진, 네팔 지진, 강원도 산불, 우크라이나 전쟁 등 재난재해 현장에 물품, 식량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온 더프라미스에서는 재난지원 대상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현지에 급파된 김동훈 상임이사가 동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혜숙 국제사업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들에게 주목해온 녹색병원과 더프라미스가 이렇게 연결이 되어 반갑다. 식료품 등 물품지원은 물론 심리적 지원과 의료장비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지원에 취약했던 계층, 시리아는 물론 튀르키예 내 시리아 난민에 대한 지원에 집중해보겠다.”고 밝혔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설립한 공익형 민간병원으로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는다. 2003년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20개 진료과 40여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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