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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평택항 산재사망 청년 고 이선호 씨 유족,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 전달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5-04-26 10:04:40
  • 조회수 24
첨부파일 보도요청_ 고 이선호씨 유족,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 전달.pdf

[보도자료] 

- 날짜 : 2025년 4월 25일(금) / 바로 사용 
- 발신 : 녹색병원 홍보팀 안태진  Tel. 02-490-2295
         greenhospitalpr@hanmail.net

- 수신 : 각 언론사     

 





평택항 산재사망 청년 이선호 씨 유족,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 전달


 

2021년 평택항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이선호 씨의 유족 이재훈 씨와 추모위원회가 422() 녹색병원(원장 임상혁)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은 이선호 씨 사망 4주기를 기리며 녹색병원에서 진행됐다.

 

이선 호씨 아버지 이재훈 씨는 자식을 잃고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름도 성도 모르던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세상 밖으로 아들의 이름이 알려졌다며 연대의 의미를 밝혔다. 또 그는 다른 것도 아니고 산재 노동자를 위한 병원이라고 해서 기금을 내게 됐다훌륭한 일을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치용 추모위원회 위원장은 전태일의료센터에 선호의 이름이 새겨져서 너무 다행이라고 말하며, “뜻이 있는 분들이 먼저 하고 계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저희가 먼저 손잡아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찾아오시고 큰 기금까지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힘 없고, 약한 노동자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이선호 씨는 2021422일 경기도 평택당진항 내 컨테이너에서 화물 고정용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넘어진 한쪽 벽체에 깔려 숨졌다. 이 씨는 기본적인 안전 장비 없이 현장에 투입되었고, 컨테이너 자체의 안전장치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 씨의 사고 이후 항만안전감독관의 도입과 안전확인요원 배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만안전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전태일의료센터는 건강한 사회를 희망하는 시민이 모여 세우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연대병원이다. 사회와 같이 아파하고, 아픈 사회를 치유하는 공익형 민간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는 전태일의료센터는, 녹색병원의 주도로 개인, 시민단체, 노동조합 및 공익기관들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건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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